[가조쿠] 성수에서 맛보는 일본 소바전문점 : 매장에서 메밀가루로 직접 제분하고 있는 가조쿠 내돈내산

일본에서 공수해온 맷돌 제분기가 돌아가고 있는 이 곳

맛있는 소바 맛집의 내 최애는 냉소바

 

오랜만에 쓰는 내또간집. 여름에는 매장 앞까지 손님들이 가득해서 한창 대기하다가 먹어야하는 가조쿠

성수에는 우동가조쿠도 있고 소바가조쿠도 있는데 소바가 원픽이라 맨날 여기밖에 안와봤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일본 느낌이 뿜뿜하고, 사장님도 일본분이신건지 일본어를 잘하는 사장님이신건지 인상도 좋으시고 친절하심! 아르바이트생도 일본인

일본은 음식점하면, 뭔가 자부심이 있고 뭘 하든 대충대충인 느낌이 안난달까 장인같은 느낌? 가조쿠에서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다.

가격이 오른지 몇달 안되긴했는데 가격이 올라도 푸짐한건 여전했다. 그리고 소바육수라고 해야하나 국물은 진해서 뭘 넣어서 이렇게 맛있나 궁금하긴함.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마냥 숟가락질 하게 되는 소바맛집입니다.

 

 

가조쿠

메뉴 : 냉소바
가격 : 10000원
주차장 안내 -> 성수역 4번출구 신성빌딩 옆 신성주차장(성동구 성수동 2가 314-6)

 

경칩이 지난 지금, 슬슬 시원한 음식이 땡길 만한 기온이다. 가끔 사무실 덥다고 에어컨도 트시는 걸.

그래서 찾은 내 냉소바 맛집 가조쿠

 

오늘도 사람이 많아서 대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안 쪽에 빈자리가 있어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아무래도 주 메뉴가 소바다 보니, 회전율이 좋다. 

 

액자에 걸린 사진을 보아하니, 소바 장인께 배워오신 소바맛인가보다..

음료 냉장고를 보시면 대충 이러한 음료가 있습니다.

 

기본 상차림은 단무지와 녹차!

메뉴판과 함께 주는 물통에는 따뜻한 녹차가 들어있고, 단무지는 상에 비치되어 있다. 조그마한 앞접시에 덜어서 먹으면 됨.

 

그리고 여기 메뉴판. 한창보다가 사진 찍는거 깜박할 뻔했다. 메뉴판은 진짜 너무 중요해.

시원한 소바 메뉴를 보면 알지만, 냉소바는 단일메뉴로 있는데 온소바는 종류가 많으니 4종류 중에 하나 골라야 함.

그리고 여기는 유부초밥이 굉장히 인기가 있어서 지난번에 시켜먹었는데 크게 다를건 못느끼겠더라. 나는 입맛이 흔해빠져서

네이버 리뷰를 보면 니싱 소바도 인기가 많던데 나는 항상 냉소바. 그 외 다른 소바는 먹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냉소바. 회사 동료분은 니싱소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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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내 냉소바.

여름이 아니라 국물이 엄~청 시원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맛있는 냉소바.

쪽파 옆에 있는 저 튀김?같은건 국물에 젖어도 바삭바삭거린다. 막 바삭바삭은 아닌데 물에 젖은 튀김같지 않은 식감이다. 처음 맛봤을 때 저맛에 살짝 놀랬는데 저게 튀김은 아닌것같은데 뭔진 모르겠다. 식감은 괜찮은 편

 

소바면은 직접 제분한 면이니깐 맛있는건 둘째 치고, 소바육수 존맛탱이다.

 

이건 회사동료분의 니싱소바.

메뉴판에 적힌 설명을 빌리자면, 청어조림 소바라고 하는데 동료분은 비린걸 잘 못먹는 편이지만 이건 괜찮았다고 했다. 그리고 잔가시가 있긴했는데 못 먹을정도는 아니고 씹으면 없어진다고 함.

육수는 냉소바와 동일한 육수인데 차이가 있다면 따뜻하다는 것. 따뜻해도 맛있다는 소바육수. 

 

카운터에는 주차장 설명과 서울페이 QR코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빙글빙글 열심히 제분중인 멧돌. 맛있는 집 같으니깐 한번 쯤은 방문해봐도 좋을 듯함!

 

 

 가조쿠 는
서울페이 가맹점이므로
성수사랑상품권 or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시면 더 할인됩니다!
 
 
 
 

- 내돈내산 영수증 -

냉소바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