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눈썹펌 6주차 부터 사용했던 관리용 속눈썹영양제 후기는 여기
2023.03.02 - [일상/텅장] - [바이브랩 리바이브 테라피 헤어 브로우 래쉬 세럼] 광고로 입문한 속눈썹영양제 한달 실 사용 후기(+ 속눈썹펌)
(+ 23.05.09 추가 후기)
동료랑 같이 가서 할인받아 시술 받았으나, 현재 상태. 속눈썹이 계단처럼 층이 한칸 져있는데...
어느 순간 보는 내 속눈썹 왜이러는겨 ? 영양제 발라줘도 꺾인거 안풀려서 짜증나는중.
계단으로 꺾여있는데 심지어 점심에 받았는데 왜이래 ㅠ.ㅜ 흑
모든 속눈썹이 그런게 아니라, 한 두 속눈썹이 그모냥인데 영양제 발라줄때마다 보이는데 짜쥥ㅠ
저는 물론이거와 같이간 동료로부터 뭔가 만족도가 떨어져서 앞으로는 속눈썹펌 안한다는 말을 들음...오메
혼자가서 받을때는 괜찮았는데 내 관리가 부족했던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재방문은 고려를 할 것 같음 ㅠㅠ
점심을 포기하고 받은 내돈내산 속눈썹펌 재방문 후기입니다.
10주가 지나가고 있는 중
아직 컬감이 살아있기는 하지만, 끝쪽이 여기저기 뻗히는 상태였다. 가운데는 그래도 바깥으로 예쁘게 뻗은 것 같은데
그래서 한 2주가량 고민 많았지..
받을까 말까 아닌가
어느 날 보면, 이 정도면 괜찮지 싶다가
[괜찮다] : 의 의미는 뷰러를 안 해도 될 정도
어느 날 또 보면, 여기저기 속눈썹 모가 아주 난리 났다.
이런 갈팡질팡에 한보탬이 된 것이 바로
12월에 내가 이용했던 숍이 2달 사이에 가격이 올라 나를 좌절하게 만들었다...
만원이나 올라버려
치솓는 물가에 대해서는 뉴스에서 익히 봐서 알지만
나 진짜 이렇게 오천 원도 아니고 세종대왕님 한 장 올라가는 건 눈물 머금고 고민이 많았다고요
인근 숍들도 금액대는 엇비슷하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라 진짜 엄청 고민 많았음.
내가 이렇게 컬이 오래 유지되는 이유가
혹시 그 숍이었기 때문인 걸까?
쓰는 펌제가 좋았던 걸까?
나 그럼 금액 올랐지만 거기서 받아야 하는 걸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숍에서 속눈썹펌 재시술을 받기로 했다.
스튜디오에트나 눈썹&속눈썹펌
메뉴 : 탱글수분펌(일반 속눈썹펌)
가격 :40000원
- 동반시술 현금가 EVENT로 인당 30000원
위치 : 3층
처음 방문했을 때는 이런 곳에 있다고? 싶을 정도로 입구도 못 찾아 헤매고 난리부르스였다.
또 진짜 사소한 거지만, 잠바도 그냥 의자에 얹어두고 첫 시술인지라 정신없이 받고 부랴부랴 집에 갔던 첫 번째 시술 후기
그때는 네이버 리뷰 등도 별로 없어서 긴가민가 하기도 했다.
예약도 직접 문의해서 가능한 날짜 컨택하는 것도 좀 어색 어색했다.
지금은 네이버예약이 활성화되어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상태
아무튼, 가격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방문하게 된 계기는
이토록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곰곰이 읽어보니까 현금가 할인 EVENT를 진행 중이었다.
소개나 동반 시술 시에는 현금가 1만 원씩 할인
재시술자는 이벤트 없나요.... 흑
고민하다가 회사동료분께 살포시 제안해서 흔쾌히 OK 받아냈다!!! 동반 시술로 이벤트가 적용
내 생각에는 했던 곳을 가서 또 받으면,
그전에 받았을 때 뭐 신경 쓰이는 곳 등... 말하면 다음에 더 보강돼서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그건 딱히 없는 듯 항상 다 신경 써서 잘해주시니깐 노상관인 듯
아, 부랴부랴 가느라 매장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다.
3층에 위치했는데 왼쪽으로 가다가 두세 번 꺾고 들어가면 있다...
네이버예약을 열어두셔서 그런지 이벤트로 후기 리뷰 작성 시, 클리닉 서비스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눈 사진을 올려야 한다거나 그런 강요는 없음. 소즁한 리뷰 작성해 주면 된다고 하니까 부담이 전혀 없다!!
속눈썹펌의 소요시간은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다 끝내고 나서 이쁘다며 칭찬칭찬
원장님이 언더도 길다며 폭풍칭찬해 주심
나중에 언더펌 받으시라며 영업해 주셨다...
기분 조하
시술 후는 다들 알다시피 이러코롬한 상태입니다.
이제 씻고 일상생활 후가 유지가 중요한데
이번엔 사진도 제대로 찍었으니깐 어떻게 풀려가는지 이번엔 얼마나 유지될지 잘 기록해 놔야지
속눈썹펌 한 달? 한 달 반? 두 달? 셋 중 한 시기에 후기를 써봐야겠다..
얼마나 보실진 모르겠지만..
점심시간에 받고,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왕닭꼬치트럭이 있길래 한 꼬치 냠냠하고 들어갔다.
왕꼬치는 진짜 왕꼬치다.
파가 중간중간에 들어있고, 꼬치 여러 개로 고정시켜서 혜자닭꼬치였다. 가격은 꼬치당 4000원
원래 트럭이면 좀 가격이 비싸거나 그럴 법도 한데 굿굿
펜치(?)도 있으니 꼬치 자르고 먹으라고 친절히 말씀해 주심!
맛을 굳이 얘기하자면,
주문하면 금방 나오는 만큼 닭꼬치 속까지 간이 베어있지는 않았다.
양념 슥슥 발라주시고 토치로 겉을 익혀주시고 금방 주시걸랑
닭고기 조각이 은근 크기 때문에 양념이 덜 베어 나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일 듯
밥을 안 먹고 가니까 시술받을 때 배가 꼬륵꼬륵 거리고, 눈도 들뜬 상태로 누워있으니 정신 혼미해져서 잠들랑 말랑하고 그랬는데 하... 배불렀으면 잠이 살포시 왔을 것도 같아
시술받고 유의사항
유의사항이라고 적긴 했지만,
속눈썹펌 받고 5시간 정도는 물을 안 닿는 게 좋다고 하셔서, 우리는 점심시간에 받은 터라 저녁에 씻을 땐 문제가 없을 예정이다.
근처에 괜찮은 숍있으면 점심시간 쪼개서 속눈썹펌 받고 오는 거 왕추천입니다.
관리 팁
- 질감이 있는 속눈썹영양제로 훑어주기만 해도 됨.
- 씻고 나서, 젖어있는 상태(?)에서 발라주면 효과가 더 좋음.
기억이 다소 왜곡되어 작성되었을 수는 있지만, 거즘 이렇게 말씀하셨다.
- 내돈내산 영수증 -
탱글수분펌 30000원(EVENT 현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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