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 어사랑횟집] 365일 항상 맛있는 킹크랩과 모듬회 내돈내산

딱 2주전 일요일 캐리비안베이 & 에버랜드 오후권 으로 실컷놀고, 나는 어째서 인지 휴일에 성수로 왔다... 맛있는 거 먹으러 ヽ(✿ﾟ▽ﾟ)ノ

(위치 정확히는 성수와 건대 사이정도)

  여기 진짜 존맛탱구리 갑각류 집이 있는데 내 최애맛집이다. 대게랑 갑각류 먹고싶을 때 가는 내 또간집. (또또또또...n )
 나는 내가 이렇게 갑각류를 자주먹을줄 몰랐는데 근 몇년간 연 4번이상은 가고 있는중....

사실 집은 수산시장 근처지만, 왠지 모르게 수산시장은 불편해. 손질, 찜비 별도로 받는 것도 눈에 보이니 아까워서 별로다.

휴일에 방문했을때도 가족 단위 등의 회식 테이블이 많은걸 보니, 동네장사로도 유명한가보다.
 

 

어사랑횟집

메뉴 : 킹크랩(1.6kg) + 모듬회 + 매운탕
가격 : 세트 247000원 (싯가)
위치 :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성수와 건대 사이 그즈음
주차 가능(건물 뒤쪽)

사진 찍은 이 시점은 손님들이 거즘 나가고, 마감을 앞둔 시간...메뉴는 이렇습니다. 

TMI 지만 가게는 1년전에 리모델링을 해서 신발을 신고 이용하는 음식점이라는

오늘 주문한건 킹크랩 세트다.
킹크랩, 대게 등은 1인당 1KG를 생각하고 주문하면 되는데 연말에 여기서 먹은 모듬회 맛이 꽤나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세트로 주문하기로 하고, 킹크랩은 기준 쪼금 못미치는 키로로 주문했다. 1.6kg

(모듬회의 구성은 가게에 팔고있는 회 5종을 주심. 메뉴판 참고!)

 
아 그리고 이곳은 뭘 시키든 스끼다시가 매번 많이 나온다. 그래서 난 항상 여기만 오나봐....

오늘은 돌멍게랑 해삼, 가자미 찜, 홍가리비찜, 멍게, 콘옥수수, 모시조개탕 등 바리바리 나왔다.
 이 날은 지쳐가지고 사진을 안찍었는데 간혹 회가 나올때가 있고, 산낙지나 석화가 나오는 경우가 있음

 스끼다시나오고, 모듬회 한창 먹을때 쯤 물놀이에 추위에 장시간 버스탑승에 지쳐있는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들이 이어 나왔다.
  그리고 대망의 킹크랩 ㅠㅠㅠ 기다렸다구

 사진 너무 클로즈업해서 찍어서 잘 모르겠지만 이래봬도 굉장히 큰 접시에 담겨져 나와서.... 결론은 엄청 컸다.
 그리고 많이 뜨거워요...
 사장님이 손질을 후다닥 해주셨는지 김이 모락모락나는데 아니 어떻게 하셨어요 손질... 이렇게나 뜨거운데?
 

 진짜 너무 잘먹었는데.... 먹다보니 배가 어느정도 차고 그래서... 모듬회 좀 남겼다.. 매운탕도 남기고...
 킹크랩이 너무 맛있어서 술이 술술 들어가는게 이미 내 배는 한계였고 더이상 못먹겠고 빙빙 돌고 피로 누적으로 힘들어서 더 못먹음.
 다음엔 그냥 킹크랩/대게 만 먹는걸로. 같이간 친구도 동의한 부분
 
매장 영업시간은 .. 그 날 일요일은 10시까지 영업하신다고 했는데 마감시간 2시간 전쯤 늦게 들어오는 손님께 마감시간을 고지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은 들어와서 식사하고 가셨다.

맛있는 해산물은 리얼로 못참지!

 행복 그 자체,
1달전쯤 대한민국수산대전상품권도 구매했으니 다음엔 수산시장에서 먹는다 진짜로

 

 

어사랑횟집 은
서울페이 가맹점이므로
광진사랑상품권 or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시면 더 할인됩니다!
 
 

- 내돈내산 영수증 -

킹크랩1.6kg+모듬회+탕 247000
주류 기억안남